유영상 SKT 대표, 과학기술훈장 수훈
2021-12-28 11:16:34 2021-12-28 11:16:34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사진)가 올해 처음 시행된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받았다. 방통위의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은 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총 9명에게 수여됐다.
 
유 대표는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점과 코로나19 환경에서 사회적 취약 계층의 비대면 활동을 지원한 점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웅비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SK텔레콤(017670)은 유·무선 통신 기업 가운데 가입자 10만명 당 민원건수가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실제 올해 월평균 민원 건수는 지난해 396건 대비 29% 줄어든 283건으로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우수했다.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구성원 체험단과 사용의견 채널 등을 운영하는 등 사내 서비스 검증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음성 인공지능(AI)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측면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교육·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신 민원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를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업해 진행 중이며 문자·음성 스팸 차단 등 범죄피해 예방 시스템도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국내 3대 대외 고객만족도(CSI) 조사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유무선 통신 분야 이용자 만족도 최장 기간 1위를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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