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박초롱 학폭 의혹, 제보자 측과 진실공방
입력 : 2021-12-09 18:01:22 수정 : 2021-12-09 18:01:2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의 학교 폭력 의혹을 두고 제보자 측과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박초롱 학폭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A씨는 7일 박초롱 측의 허위 사실 발표에 대해 명예훼손죄로 고소장를 접수했다.
 
A씨 측은 "박초롱 측 대리인은 입장문에서 이 중 자신들에게 유리한 협박죄 송치 건만을 거론하며, '경찰 수사결과 제보자가 허위사실에 의한 협박죄로 검찰에 송치되었다'라고 발표하였는데, 제보자에 대한 청주청원경찰의 송치 결정문 어디에도 '제보자에게 허위사실에 기반한 협박이 인정되었다'는 내용은 나타나 있지 아니하므로, 박초롱 측 대리인의 위 입장문 내용은 진실이 아니고, 누군가가 경찰의 의견임을 빙자하여 임의로 주장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제보자가 '허위사실'에 기반한 협박죄로 송치되었다면 동일한 사실관계에 있는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도 검찰에 송치되었어야 하는데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는 불송치되었다"라며 박초롱 측의 발표를 두고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해치는 부적절한 발표"라고 지적했다.
 
이후 박초롱 측도 제보자 A씨의 추가 입장에 대해 입장문을 내놨다. 박초롱의 법률대리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저희 법무법인에서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입장문을 발표한 사실이 결코 없다. 제보자 측은 의뢰인의 사생활 등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언급하며 의뢰인을 협박하였고, 경찰은 이 점을 기반으로 제보자에 대하여 협박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한 것이다”고 반박을 했다. 
 
박초롱은 지난 3월 자신을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마주친 후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A씨에 대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러자 A씨 역시 무고죄로 박초롱을 고소했다. 
 
박초롱 측은 학폭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박초롱이 2차, 3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양측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학폭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의 학교 폭력 의혹을 두고 제보자 측과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신상민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