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오정세 첫 주연, 코믹 힐링 가족극 탄생(종합)
입력 : 2021-12-09 15:57:54 수정 : 2021-12-09 16:06:5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가족 드라마 엉클이 찾아온다.
 
TV조선 새 토일 드라마 엉클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2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지영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 등이 참석했다.
 
엉클은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 누나의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등학생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를 그린다
 
지감독은 낙오자 인생을 살던 삼촌(오정세 분)이 위기에 빠진 조카(이경훈 분)와 누나(전혜진 분)를 도와주는 생존기다. 주변사람을 변화시키고 본인도 성장하는 드라마다. 원작은 B급 코미디에 치중돼 있지만 우리나라는 가족애, 삼촌 등 폭넓은 시청자를 타겟으로 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정세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준혁이와 제가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 철없는 친구이면서도 따뜻함을 가지고 있다. 어떤 여행이 될지 모르겠지만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전혜진은 이전에는 주로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자기애가 강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엉클’에서는 결핍이 많은 여자로 나온다. 기존 역할과는 달라서 스스로도 기대 중이다고 했다. 이경훈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민지후 캐릭터가 중요했고 매력적이었다. 분량이 많아서 부담되기도 했다. 내면은 어린 친구다. 음악 재능도 있는 캐릭터라서 다채롭게 준비를 했다고 소개했다.
 
오정세는 사전제작 드라마라 완성본을 아직 못봤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까 배우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더 보이긴 한다고 했다. 또한 처음에는 불안했는데 전혜진이 옆에 있어서 든든했다. ‘나만 따라와’라면서 특전사가 끌어주는 것 같았다고 했다. 전혜진은 조금은 다른 결의 코미디 장르였고, 오정세가 출연한다고 해서 믿고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상우는 대본을 재미있게 봤다. 편하게 임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아내 김소연이 감독님과는 ‘순정에 반하다’를 통해 작업을 해봤고 적극 추천을 해줬다. 연기 변신은 딱히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시원은 연기하면서도 행복할 것 같은 작품이었다. 초등학교 선생님 역할인데 실제로 어머니가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다. ‘엉클’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셨다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소중하게 촬영한 작품이다.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시원은 “평양냉면 맛 드라마다. 훌륭한 맛은 담백함에서 시작하지 않나. ‘엉클’이 한 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우는 “조카 귀엽다고 했다. 이경훈은 “삼촌과의 케미가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세는 “유쾌 상쾌 통. 통 다음 글자가 무엇일지 궁금하지 않나. 이처럼 ‘엉클’은 부족하지만 매력적인, 궁금증을 유발하는 드라마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엉클은 오는 11일 오후9시 첫 방송된다.
 
엉클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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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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