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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갈등 딛고 선대위 출범…윤석열·김종인·이준석 '3두마차'
2021-12-06 08:54:36 2021-12-06 08:54:36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국민의힘은 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다. 극심했던 내홍을 뒤로 하고 계획된 일정에 출범이 할 수 있게 됐다. 
 
선대위 출범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 돔에서 열린다. 지난달 5일 대선후보 선출 이후 한 달 만에 선대위의 본격 가동을 알린다.
 
출범식에는 선대위 구성을 놓고 갈등을 거듭했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 이준석 대표 등이 모두 모여 윤석열 후보와 함께 대선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한다. 윤 후보는 선대위 출정 메시지를 통해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각오로 대선에 임할 지를 밝힌다.
 
청년세대를 대표한 시민 연설과 승리기원 퍼포먼스, 피날레 공연도 예정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상황을 감안해 500명 미만으로 참석을 제한한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오전에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대위 조직 구성 및 추가 인선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사무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윤석열 캠프 제공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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