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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극심한 저평가…매수 기회-한화
2021-11-29 09:01:24 2021-11-29 09:01:24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9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역사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매수기회라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수준은 6.0배로 역사적으로 볼 때 최저치”라며 “과거 발목을 잡았던 수익성 그리고 영업외수익,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는 만큼 밸류에이이 하락하고 있는 현 시점은 일시적인 괴리”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고 수익성도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업실적이 조정이 된다 하더라도 시장에서 우려하는 작년 수준으로 회귀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밸류에이션은 과거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는 “저수익 거래처 조정과 고마진 채널 증가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가 있었다”면서 “전방산업의 집객력 하락에도 불구하고 딜리버리서비스를 통해 실적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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