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청룡영화상 정재광·공승연 신인상 수상
입력 : 2021-11-26 21:18:45 수정 : 2021-11-26 21:18:4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정재광, 공승연이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42회 청룡영화상이 26일 저녁 8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남자 신인상 시상자는 유태오와 박은빈이 나섰다.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인질김재범, ‘싱크홀남다름, ‘인질류경수, ‘낫아웃정재광, ‘잔칫날하준이 올랐다. ‘낫아웃의 정재광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한 정재광은 무대에 올라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 수상 소감을 준비했지만 머리 속이 하얗게 됐다. 유명하지 않는 나에게 상을 준 건 내가 잘 해서가 아니라 열심히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도 스태프, 배우들의 열정에 용기를 주기 위해서 대표로 상을 준 것 같다. 열정이 중요한 시대라고 생각이 된다. 잘 풀리지 않을 때 스스로 의심하고 열정이 부질없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 열정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진행된 여자 신인상 시상자로는 오세훈과 강말금이 무대에 올랐다. 여자 신인 후보로는 혼자 사는 사람들공승연, ‘내가 죽던 날노정의, ‘최선의 삶방민아, ‘어른들은 몰라요이유미, ‘애비규환정수정이 올랐다. ‘혼자 사는 사람들의 공승연이 수상을 하게 됐다.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한 공승연은 혹시나 싶어서 수상 소감을 준비하는데 옆에서 동생이 웃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제대로 준비할 걸 그랬다.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을 보면서 배우를 꿈꿨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영광이다. 이런 귀한 상을 줘서 감사하다. 작고 소중한 영화를 사랑과 열정으로 찍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시상식을 보는게 엄마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슬펐는데, 지금 이렇게 엄마 아빠와 떨어져 있으니 너무 좋다. 자주 떨어져 있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룡영화상은 2020 10 30일부터 올해 10 14일까지 172편의 한국영화 개봉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후보자와 후보작이 결정됐다.
 
 
'낫아웃' 정재광, ‘혼자 사는 사람들’ 공승연. 사진/영화 스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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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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