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괌 노선 18년만에 운항 재개
단계적 일상 회복 흐름 따라 노선·스케줄 확대 검토
입력 : 2021-11-22 10:08:53 수정 : 2021-11-22 10:08:53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괌 노선 운항을 18년만에 재개한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단계적 일상 회복 흐름을 고려해 노선 확대도 검토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위드코로나로 해외 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내달 23일부터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의 중심지인 괌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괌 운항편은 인천에서 09시 출발 14시25분 괌 도착, 괌 현지시간 16시 출발 19시30분 인천 도착 일정으로 주2회(목·일요일) 운항한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비행을 위해 188석 규모의 최신 A321NEO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괌 입국시 필요한 서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 △코로나 음성 확인서 (PCR 또는 항원 검사)로 별도 격리와 추가 검사없이 바로 입국할 수 있다. 여행 후 한국으로의 귀국 전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괌 관광청은 한국 귀국을 위한 PCR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괌 여행중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를 지참하거나 전자예방접종증명 쿠브(Coov) 앱으로 백신 접종을 증명하면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괌은 거주민의 2차 백신 접종률(12세 이상)이 92%를 넘겼으며, 현지 시설의 방역은 한국과 유사한 수준일 정도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항공편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괌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내달 2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어메니티 키트를 무료 제공한다. 또 내년 1월 16일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품 인도장에서 아시아나항공 괌 출발 당일 탑승권을 제시하면 신세계 면세점에서 준비한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또 내달 1일부터 신세계 면세점 온·오프 면세 쇼핑 특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 항공권 좌석을 추가 배정하여 가능한 많은 고객들께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경수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사이판, 싱가포르 등 트래블 버블 체결 국가가 늘어나고 있고 위드 코로나 흐름에 따라 해외 여행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해외 여행 수요에 맞춰 운항 노선 및 스케줄 등을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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