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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3분기 영업익 전년비 54.8% 감소한 40억원
B2B 가구 공급량 감소·신규매장 판관비 증가 영향
2021-11-08 17:28:57 2021-11-08 17:28:57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현대리바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8% 감소했다고 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3507억원으로 8.9% 증가했다.
 
현대리바트 로고. 사진/현대리바트
 
공시에 따르면 현대리바트 3분기 당기순이익은 48.7% 감소한 35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현대리바트는 하반기 성장세를 기대했으나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졌다.
 
이에 대해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3분기 매출은 8.9% 늘었고 특히 주방가구 매출이 31.6% 증가하는 등 B2C 가구 주요 부문별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B2B 가구 공급물량 감소와 신규 매장 오픈에 따른 판관비 증가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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