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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S.E.S 곡 재해석, 우리만의 색 고민”
2021-11-04 12:01:35 2021-11-04 12:01:3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에스파가 S.E.S드림스 컴 트루를 리마스터링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SM과 유튜브가 4일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발표 간담회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발표 간담회에는 SM 이성수 대표, 이선정 유튜브 전무, 에스파 카리나, 지젤이 참석했다.
 
카리나는 어려서부터 S.E.S. 선배님들의 노래를 많이 듣고 따라 불렀는데,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라는 좋은 기회로 에스파만의 색으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바다 선배님이 ‘넥스트 레벨’을 커버해준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는데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보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한 지젤은 워낙 히트한 곡이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원곡을 살리면서 에스파만의 색을 추가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선배님들의 곡이 현재 버전으로 재탄생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또 다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SM은 이날 오전 10시 공개된 H.O.T. '전사의 후예'를 시작으로 유튜브 SMTOWN SM STATION 채널을 통해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등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고화질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에스파의 '드림스 컴 트루'를 포함한 특별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에스파 카리나 지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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