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개포우성7차, 최고 35층·1234가구로 재건축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99.99% 이하, 최고높이 120m이하
통합개발로 묶였던 현대4차와 분리되며 단독개발 가능
입력 : 2021-10-28 12:26:55 수정 : 2021-10-28 12:26:55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아파트가 1234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개포우성7차아파트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비구역 결정으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99.99% 이하, 최고높이 120m이하(최고 층수 35층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약 1234가구(공공임대주택 16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공원·녹지·도로 등 공공·기반시설도 확충한다.
 
강남구 일원동 615번지 소재 개포우성7차아파트는 현재 17개동 14층 802가구 규모다. 지하철3호선 대청역에 접하고 있으며 1987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11년 6월 개포택지개발지구로 지구단위 계획이 결정되면서 재건축 사업이 가능해졌다. 2019년 주민동의율 73%를 받아 정비구역 지정요건인 3분의2 동의율을 달성했다.
 
아파트는 당초 지구단위 계획상 인근 현대4차와 묶어서 통합개발이 추진됐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단독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에 올랐다. 1년 2개월만의 보류 끝에 단독개발이 성사됐다.
 
최종 건축계획은 건축위원회 심의시 확정될 예정이다.
 
김성보 주택정책실장은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지금까지 정체됐던 재건축 사업을 빨리 진행하겠다는 의지"라며 "기존 세대 대비 1.54배 이상 늘려 공급도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아파트가 1234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사진/서울시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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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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