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3분기 전국 땅값 1.07% 상승, 세종시 '1위'…수도권 1.23%↑
수도권 1.23%·지방 0.82%↑…서울 1.32% 상승
울산은 평균 0.52%↑…가장 낮은 상승률
입력 : 2021-10-25 11:00:00 수정 : 2021-10-25 17:44:25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올해 3분기 전국 땅값이 평균 1.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은 평균 1.23%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은 '세종특별자치시'로 평균 1.48% 상승했다. 가장 낮은 상승률은 울산으로 0.52% 올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올 3분기 전국 지가는 평균 1.07% 상승했다. 이는 올해 2분기(1.05%)보다 0.02%포인트 오른 수치다. 전년동기(0.95%)와 비교해서는 0.12%포인트 상승했다.
 
또 올해 3분기까지 전국 누계 땅값은 평균 3.12%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인 2.69%를 넘어섰다.
 
 
2021년 3분기 지가변동률(%). 표/국토교통부.
 
시도별로 보면, 3분기 수도권 지가는 평균 1.23% 오르는 등 서울이 1.32% 상승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경기 1.13%, 인천 1.12%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기간 지방은 0.82% 상승했다. 특히, 세종은 평균 1.48%로 올라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대전은 1.13%, 대구 1.12%, 부산 1.09% 등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주거지역이 1.18%, 상업지역 1.16%, 녹지 0.95%, 공업 0.92%, 계획관리 0.88%, 농림 0.71% 등으로 나타났다.
 
 
2021년 3분기 전체토지 및 순수토지 거래량 추이.(단위 : 필지 수, 신고·검인물량 기준, 신고일 기준). 표/국토교통부.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3분기 토지 거래량은 약 78만7000필지로(479.6㎢) 집계됐다. 2분기(약 89만8000필지) 대비로는 12.3%(약 11만1000필지), 전년동기(87만9000필지) 대비로는 10.5%(약 9만2000필지)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7만3000필지(435.6㎢)로 2분기 대비 19.4%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2% 증가했다. 다만, 순수토지 거래량의 경우는 농지 중심으로 올해 4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시도별 거래량을 보면, 2분기 대비 토지 거래량은 대전 27.7%, 대구 27.0%, 부산 21.5%, 제주 20.7%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 기준으로도 전북 26.8%, 전남 25.3%, 대구 24.9%, 대전 22.4%, 제주 22.2% 등 전국 모두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2분기 대비 주거는 3만5000필지, 상업 2000필지, 녹지 8000필지 각각 감소했다. 지목별로는 전이 1만3000필지, 답 2만3000필지, 대 5만3000 필지 감소했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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