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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너지포럼, 미래세대 '신재생에너지 팀 프로젝트 교육' 시행
지역 초등학생 450명에 에너지 교육…미래 인재 육성
2021-10-19 18:20:15 2021-10-19 18:20:15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에너지포럼이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팀 프로젝트 교육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에너지포럼은 동서발전과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관리공단 등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의 울산 본사 이전을 계기로 울산을 에너지산업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단체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울산시, 울산 중구청, 에너지사랑과 협력해 이날부터 11월까지 동서발전 본사에서 울산 중구 초등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거쳐 에너지 분야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대안 제시형 에너지경제 교육으로 에너지 분야에 대한 초등학생의 관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이해를 주제로 동서발전 견학과 체험활동,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소개, 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 조사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1차로 명정초등학교 학생 25명이 5개 조로 편성돼 '에너지 정책 관련 초등학생 팀 프로젝트 교육'에 참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팀 프로젝트 교육에서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를 접하며 향후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미래를 빛낼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에너지포럼이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팀 프로젝트 교육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차 팀 프로젝트 교육 모습. 사진/한국동서발전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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