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미니, 출시 1년만 고객 100만명
2021-10-13 13:28:04 2021-10-13 13:28:04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카카오뱅크는 13일 자사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 '카카오뱅크 미니(이하 mini)'가 출시 1년여 만에 가입 고객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mini 누적 가입자는 지난 2일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mini에 가입 가능한 청소년(만 14~18세 이하)은 약 233만명, 이 연령대의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카카오뱅크 mini를 이용하는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실질적인 금융기관 첫 거래를 시작하는 10대 청소년들에게 경제 감각을 키워줄 수 있는 서비스로 mini를 준비했다. 은행 계좌가 없어도 돈을 보관하고 이체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기능 및 온·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mini카드는 '니니즈 캐릭터'를 사용한 첫 번째 카드로, 5종의 니니즈 캐릭터 가운데 한 종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현금자동화기기(ATM)에서 mini카드로 수수료 없이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이용률도 높아, mini 이용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1인당 주 1회 이상, 월 5~6번 정도 이체 거래를 하고 있다. mini카드는 전체 결제의 43%는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mini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은 mini를 통해 직접 이체·결제하는 ‘용돈 관리 경험’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돈을 모으는 습관·경험에 관련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청소년들에게 돈을 모으고, 사용하는 전체적인 금융 경험을 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준비 중"이라며 "연내에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내부 테스트 단계"라고 말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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