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225570)가 대형 신작 게임 출시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5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넷게임즈를 추천주로 꼽았다. 넷게임즈는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로 대표적인 자사 모바일게임 히트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끈 이력이 있다.
그는 "대형 신작 게임 '프로젝트 매그넘'과 'HIT2(히트2)'는 국내 개발되는 게임중 최대 수준의 자금이 투여되는 작품으로 향후 큰 흥행이 기대된다"며 "넷게임즈가 침몰하는 넥슨의 동아줄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넥슨의 경영활동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넷게임즈에 큰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등 모습이 보여 주력 개발사로의 육성이 기대된다"며 "연내 출시 예정인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도 실적 공백을 메꿔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6200원, 손절매가 1만1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넷게임즈는 전일 대비 750원(5.40%) 상승한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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