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효과 소식에 백신 관련주 급락
입력 : 2021-10-05 09:50:57 수정 : 2021-10-05 09:50:57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 MSD)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중증 환자의 입원·사망률을 약 50% 감소시켰다는 소식에 백신·치료제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셀트리온(06827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25% 하락한 2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녹십자(006280)는 각각 5.67%, 6.79% 하락 중이다. 이밖에 한국비엔씨(256840)(-20.49%), 셀리드(299660)(-16.96%), 바이오리더스(142760)(-13.42%), 아이진(185490)(-11.86%), 국전약품(307750)(-10.99%), 삼천당제약(000250)(-7.30%) 등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머크사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가 감염 5일 이내의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가능성을 50%가량 낮췄다”고 밝혔다. 
 
몰누피라비르는 머크와 미국 바이오기업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 후보물질이다. 머크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긴급사용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할 예정이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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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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