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힘겨루기 속 약보합 출발…3050선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힘겨루기 속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43포인트(0.08%) 내린 3057.8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억원, 9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섬유의복, 의료정밀, 통신업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건설업, 보험 등이 오르고 있다. 음식료품, 화학, 철강금속,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NAVER(035420)(-1.03%), 현대차(005380)(-0.99%), POSCO(005490)(-0.91%), SK이노베이션(096770)(-0.75%), 기아(000270)(-0.61%), 카카오뱅크(323410)(-0.58%) 등이 내리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0.50%), 삼성SDI(006400)(0.28%), 삼성전자(005930)(0.13%)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2.24포인트(0.22%) 상승한 1003.7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49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8억원, 10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한국비엔씨(256840)(1.80%), 천보(278280)(1.74%), 에코프로비엠(247540)(1.50%), 엘앤에프(066970)(0.97%), 펄어비스(263750)(0.74%) 등이 오르고 있으며, 리노공업(058470)(-1.68%), SK머티리얼즈(036490)(-0.89%), 에이치엘비(028300)(-0.85%), CJ ENM(035760)(-0.67%) 등이 내리고 있다.

 

박준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