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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파트너 데이’ 셀 대표 “’아신전’ 가짜 피 1톤 사용”
2021-09-29 11:02:17 2021-09-29 11:02:1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황효균 셀 대표가 넷플릭스 대표 콘텐츠 킹덤’ ‘아신전의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파트너 데이29일 오전 10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자와 지난 5년간의 동행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셀은 2003년 창립한 특수 분장 전문 기업으로 설립 이후 200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으며 옥자’, ‘킹덤’, ‘스위트홈’, ‘고요의 바다등 여러 넷플릭스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이 과정을 통해, 셀은 한국을 넘어 해외 특수 분장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황대표는 킹덤작업 당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190개 국가에 동시 공개되는 것이 흔치 않는 경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이라고 생각할 만큼 뛰어난 퀄리티가 중요해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킹덤에 계급이 중요해서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특수 분장을 할 때 피부색을 계급에 따라 다르게 설정을 했다고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한 아신전에 대해 “3000여 명의 좀비를 위해서 1톤 이상의 가짜 피를 사용했다한국형 좀비를 선보이면서 한국 특수 분장의 저력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파트너 데이 황효균 셀 대표. 사진/넷플릭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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