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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롯데케미칼, 수소사업 확대·유가상승에 상승
2021-09-28 16:46:09 2021-09-28 17:25:13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수소사업 확장 소식에 상승마감했다. 유가가 3년내 최고치를 찍은 것도 영향을 준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롯데케미칼은 전일보다 6000원(2.33%) 오른 26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범한퓨얼셀과 '탄소중립과 친환경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 협약을 통해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수소 연료전지 연관사업 △각사 인프라 활용한 추가사업 검토 등에서 머리를 맞댄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프로그램의 '오늘 장 특징주'에 출연해 "신사업에 진출할때마다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반응하고 있다"면서 "본연의 업황이 아닌 신사업 모멘텀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유가상승도 주가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국제유가는 3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격은 전장보다 1.47달러(1.99%) 오른 배럴당 75.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WTI가격은 2018년 10월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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