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47% "코로나 때문에 면접 어려워"
마스크가 평가 걸림돌…10곳 중 3곳 이상은 비대면 활용
입력 : 2021-09-27 08:28:41 수정 : 2021-09-27 08:28:41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기업 상당수가 코로나19로 인해 면접 진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394곳에 ‘코로나19로 인한 면접 어려움’을 설문해 27일 발표했다.
 
응답 기업의 절반 가까이(47%)가 ‘면접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마스크 착용으로 표정, 말투 등을 제대로 볼 수 없어 평가 어려움’(67%, 복수응답)이었다. 이어 ‘대면 면접 진행 시 감염 우려 부담’(34.6%), ‘인력 및 규모가 작아 비대면 면접 도입 어려움’(31.9%), ‘일정 연기 등 스케줄 변동 빈번’(30.3%), ‘비대면 면접 노하우 부족’(21.1%), ‘사내 비대면 면접 시스템 이해도 및 적응 교육’(11.4%) 등이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채용을 진행한 기업 365곳 중 37.3%가 ‘비대면 면접’을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대면과 대면 적절하게 활용’(30.4%)하는 비중이 높았고, ‘비대면으로 모두 전환’은 6.8%였다.
 
아직 ‘대면 면접으로 진행’한다는 기업은 ‘비대면이 대면 평가보다 효율이 떨어져서’(61.6%, 복수응답)를 이유 1위로 들었다. 다음으로 ‘경영진이 비대면 면접을 원하지 않아서’(32.3%), ‘비대면 면접 솔루션 도입 비용이 부담스러워서’(18.8%)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전체 응답 기업이 코로나19 이후로 채용 및 인력관리 측면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불확실성이었다. 감염 확산세를 예측할 수 없어 ‘지원자 모집단계(일정관리)’(30.2%)를 가장 난항으로 꼽은 것. 채용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이다. 다음으로 ‘거리두기로 인한 지원자 부족’(27.9%), 면접(15.5%), 신입교육(11.2%), ‘신규 채용 TO 확정’(6.6%) 등이 있었다.
 
또 인사담당자 91.6%가 ‘면접 시 인재 선별 및 평가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면접 시 가장 어려운 것으로 꼽은 것은 ‘역량평가 기준 모호’(59.3%, 복수응답)였다. 이 외 ‘지원자 거짓말 판단’(33.5%), ‘객관성 유지’(29.1%), ‘구조화된 프로세스 및 질문 설정’(21.3%) 등을 어려운 점으로 답했다.
 
사람인은 객관적 평가를 보완해주는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가 공고 조건과 지원자 이력서를 매칭해 직무 적합성을 평가해주는 AI 지원자 분석 및 사전에 7가지 검사를 통해 소프트스킬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사람인 프리뷰 등 평가 툴을 제공하고 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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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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