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추천영화)‘기적’ 외 4편
입력 : 2021-09-24 17:02:00 수정 : 2021-09-24 17:02:0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가 지나갔다. 이 기간 동안 극장가를 찾은 전체 관객 수만 150만이 훌쩍 넘는다. ‘코로나19’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고 관객이 사라진 지 오래다. 그럼에도 좋은 영화, 완성도 높은 영화, 흥행 예감 영화, 텐트폴 영화 개봉이 관객을 컴백 시키는 가장 완벽한 처방전이란 것을 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추석 연휴가 지났다. 신작 개봉이 잠시 멈춤 상태다. 연휴 대비 일일 관객 수가 급락했다. ‘코로나이전 극장가는 성수기와 비수기 그리고 극성수기 시즌이 확연히 구분됐다면, ‘코로나이후 극장가는 신작 상영 중신작 개봉 이전두 시즌으로 확연히 나눠지는 분위기다. 오는 10월과 11월의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가 될 듯하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보이스
 
주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감독: 김선, 김곡
개봉: 9 15
누적 관객 수: 761658
 
부산 건설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전화 한 통.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아파트 중도금까지, 당일 현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된다. 현장작업반장인 전직형사 서준(변요한)은 가족과 동료들의 돈 30억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중국에 위치한 본거지 콜센터 잠입에 성공한 서준, 개인정보확보, 기획실 대본입고, 인출책 섭외, 환전소 작업, 대규모 콜센터까지.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보이스피싱의 스케일에 놀라는데.
 
토마토 추천평: 과정은 아주 흥미진진하다
토마토 별점: ★★☆
 
 
기적
 
주연: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감독: 이장훈
개봉: 9 15
누적 관객 수: 366145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오늘 부로 청와대에 딱 54번째 편지를 보낸준경’(박정민)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태윤’(이성민)의 반대에도 누나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라희’(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준경만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토마토 추천평: 감동보다 웃음과 재미가 더 크다
토마토 별점: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주연: 시무 리우, 양조위, 아콰피나
감독: 데스틴 크리튼
개봉: 9 1
누적 관객 수: 1603965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텐 링즈의 힘으로 수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웬우’. ‘샹치는 아버지웬우밑에서 암살자로 훈련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평범함 삶을 선택한다. 그러나샹치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습격으로 더 이상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과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게 된다. 벗어나고 싶은 과거이자, 그 누구보다 두려운 아버지웬우를 마주해야 하는샹치’. 악이 될 것인가. 구원이 될 것인가.
 
토마토 추천평: 양조위가 살렸다. 양자경도 살렸다.
토마토 별점: ★★☆
 
 
모가디슈
 
주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감독: 류승완
개봉: 7 28
누적 관객 수: 3538747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토마토 추천평: 뭐가 약간허전한게
토마토 별점: ★★★☆
 
 
캔디맨
 
주연: 야히아 압둘 마틴 2, 테오나 패리스, 네이산 스튜어트 자렛
감독: 니아 다코스타
개봉: 922
누적 관객 수: 18053
 
미지의 존재 캔디맨. 비주얼 아티스트안소니는 새 작품 구상을 위해 어릴 적 살던 도시로 돌아가고, 그곳에서 오래 전부터 떠돈 괴담을 듣고 매혹되면서캔디맨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불러봤니. 죽음을 부르는 남자 캔디맨. 세상을 뒤흔든 미지의 존재. 한 번만 더 부르면 그가 나타나게 되는데. 용기가 있다면 그의 이름을 불러봐
 
토마토 추천평: 캔디는 달콤하기라도 하죠
토마토 별점: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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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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