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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전국에 비…일부 지역 오후까지 지속
연휴 마지막날은 구름 많고 중부 오전 한 때 비
2021-09-18 12:00:00 2021-09-18 12:00:0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추석 당일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오늘부터 연휴 기간 동안 일부 지역에서도 비가 내리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오후에는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 경북권 남부 내륙, 전남권,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1mm 미만의 강수량이 기록되는 곳이 있겠다. 오는 19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연휴 첫날인 모레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서해 5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올 전망이다.
 
추석 당일인 오는 21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 흐리고 한때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 강원 영서 및 경상권의 경우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은 오전 한때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 아침 최저 온도는 14~20도, 연휴 기간에는 15~23도로 오르겠다. 낮 기온의 경우 연휴 마지막 날까지 24~29도 정도로 분포할 전망이다.
 
지난 1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비바람을 피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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