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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한솔제지와 '친환경 패키징' 개발한다
의약품·생활용품 기존 플라스틱 소재 대체
2021-08-31 16:24:50 2021-08-31 16:24:50
31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왼쪽)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유한양행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유한양행(000100)은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한솔제지(213500)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와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유한양행의 의약품 및 생활용품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종이 패키징 소재 개발 및 도입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특히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해 친환경성과 보존성을 높인 종이 패키징 소재를 개발해 유한양행의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우수 의약품 개발은 물론,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한솔제지와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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