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2분기 시장 기대치 하회…목표가↓-유진
입력 : 2021-08-23 09:03:50 수정 : 2021-08-23 09:03:50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제이앤티씨(20427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23.08% 하향한 1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주요 고객의 반도체 수급 제약으로 휴대폰 판매 감소 및 신규폰 생산 지연으로 3D 커버글라스 매출액이 크게 감소했다”며 “3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제이앤티씨는 지난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261억원,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2.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76억원, 영업손실 14억원)를 크게 하회한 수치다.
 
다만 3분기 고객 다변화로 전분기 대비로는 실적이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579억원, 영업이익 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0%, 74.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고객 다변화와 신제품 출시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21.8%,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워치 커버글라스 양산을 시작해 7월부터 공급을 진행 중인데다 3D 커버글라스 제품의 고객 다변화가 추진 중”이라며 “베트남법인 3공장 준공 완료로 신제품 생산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용 커버글라스는 현재 전기차용 등 총 2종의 커버글라스 수주를 확보했고, UTG(Ultra-Thin Glass)는 주요 OLED 디스플레이 제조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 중”이라며 “4분기에 UTG 양산 제품 적용 및 본격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 부진을 회복하면서 하반기부터 고객 다변화 및 신제품 출시가 진행될 것”이라며 “베트남 3공장 증설 효과 기대감 등으로 주가는 상승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제이앤티씨는 모바일용 및 차량용 3D 커버글라스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와 화웨이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3D 커버글라스를 납품하고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박준형

안녕하세요. 증권부 종목팀 박준형입니다. 상장사들에 대한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