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직자 코로나 확진에 '자가격리'…합당 논의 차질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합당 논의 시한 이번 주로 못 박은 상태
2021-08-04 12:09:05 2021-08-04 12:09:05
[뉴스토마토 문장원 기자] 국민의당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철수 대표도 일정을 잠정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합당 논의의 최종 시한을 이번 주로 못 박은 상황이어서 향후 협상에 차질이 예상된다.
 
국민의당은 4일 "당직자 중 한 명이 휴가 중인 월요일 저녁 가족 구성원의 발열 증상에 화요일 오전 검사를 받고 금일 오전 무증상 양성판정을 받아 재택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안철수 당 대표를 포함한 당사 근무자 전원이 선별진료소로 이동 중에 있다"며 "해당 당직자는 지난주 금요일까지 당사로 출근했다"며 "보건소 역학조사팀에 따르면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안 대표는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를 위해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정을 잠정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가 갑작스럽게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국민의힘과의 합당 협상에도 변수가 발생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번 주를 합당 논의 시한의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안 대표에게 만남을 요청한 상태다.
 
국민의당 당직자가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철수 대표도 일정을 잠정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사진은 지난달 29일 안 대표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문재인 대통령 사과 촉구 1인 시위 중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장원 기자 moon334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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