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장원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금태섭 전 의원과 만나 정권 교체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윤 전 총장 측이 밝혔다.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1일 "윤 전 총장이 금 전 의원과 전화통화를 하던 중 저녁 번개 약속을 잡았고, 90여 분 가량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캠프는 "'국민의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권교체에 의기투합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더 폭넓은 의견을 나눌 것이며, 국민의힘 입당 이후에도 다양한 국민의 참여를 이끄는 외연 확장의 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측근이 금 전 의원에게 캠프 합류를 제안했지만 금 전 의원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 7월31일 만나 정권 교체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윤 전 총장 측이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2차토론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장원 기자 moon334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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