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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카드, 현대차 N전용 금융상품 선봬
2021-07-14 17:20:41 2021-07-14 17:20:41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N브랜드 전용 금융프로그램 'N파이낸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N파이낸스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 또는 'N-line'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들의 구매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우선 자율상환형 유예 할부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할부 원금을 최대 80%까지 유예할 수 있다. 중도해지 수수료도 없다. 계약 기간 내 현대차 재구매 시 최대 64%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말까지 N파이낸스를 통해 3462만원의 아반떼N 모델을 구입해 차량을 출고할 경우 3.3% 특별 금리를 적용해 준다. 선수금 10% 납부 시 월 17만9000원으로 아반떼N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선수금의 1% 이상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0.6%p 금리가 추가 할인된다. '현대 모빌리티 카드'로 1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면 3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부가서비스도 다양하다. 인제스피디움N카드(호텔 숙박, 2인 조식부페, 서킷 주행 쿠폰 등 포함) 및 N전용 세차용품, 현대 셀렉션 48시간 이용권 등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바우처가 제공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N파이낸스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가 현대자동차 N브랜드 전용 금융상품 'N파이낸스'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캐피탈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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