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 사례 252명, 얀센 최다…변이 바이러스 12명 감염
돌파감염 252명 중 얀센 접종자 143명
12명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입력 : 2021-07-13 14:41:05 수정 : 2021-07-13 14:41:05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감염' 국내 사례가 총 25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돌파감염자 중 얀센 접종자가 1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 416만7322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총 252명"이라며 "이는 인구 10만명당 4.46명"이라고 밝혔다.
 
돌파감염은 백신별 권장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났는데도 감염된 경우를 말한다. 미국의 경우 지난 4월 기준 접종 완료자 10만명당 10.2명에게 돌파감염이 나타났다.
 
이상원 단장은 "국내 돌파감염 사례에 대한 경과를 추적 관찰한 결과 위중증으로 진행한 환자는 2명이고, 사망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돌파감염자 중 얀센 접종자가 143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화이자 백신 59명,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50명 순이다.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서는 알파형 변이(α·영국 변이)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베타형 변이(β·남아공 변이) 1명, 델타형 변이(δ·인도 변이) 2명도 확인됐다.
 
이 단장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분석이 진행 중"이라며 "37명에 대한 분석 결과 12명(32.4%)의 환자에서 주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백신에서 돌파감염은 발생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매우 드물게 나타나고 있다"며 "백신 효과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특이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13일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 416만7322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총 252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백신 접종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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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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