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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어린이집 대상 친환경 음식물 처리 서비스 나서
어린이 보육환경 조성…음식물 줄이기 교육 제공
2021-07-13 10:14:10 2021-07-13 10:14:10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음식물 배출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051500)는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를 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에 설치해 어린이집의 친환경적인 음식물 배출을 돕는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CJ프레시웨이와 서국연은 지난해 9월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분리수거 구분 방법,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 등 음식물 줄이기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 위생, 친환경 식자재 공급뿐만 아니라 음식물 처리기 설치를 통해 보다 위생적인 주방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올바른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에 식자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안전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의 보육을 위한 위생안전 컨설팅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에 운영해오던 편식 교육 프로그램 아이누리 채소학교와 아이누리 바다채소학교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뼈를 99% 제거한 수산물 등 어린이들과 보육교사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전용 상품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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