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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 회장, 도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 선임
2021-07-12 09:46:54 2021-07-12 09:46:5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OK금융은 최윤 회장이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에 공식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최 회장을 비롯한 선수단 본부임원은 오는 23일부터 현지 운영을 담당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부단장으로서 선수단 관리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림픽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참가 △주요인사 방문시 접견 및 환담 △선수단 회의 참가 △선수·코치진 선수단 격려 등의 역할을 단장과 함께 수행한다. OK금융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최 회장은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서 일본 현지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선수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부단장으로서 선수단 및 대한체육회 등 여러 관계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윤 OK금융 회장이 도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으로 선임됐다. 사진은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행사 후 최윤 회장(왼쪽부터), 박완용 럭비 세븐스 국가대표팀 선수(주장), 서천오 럭비 세븐스 국가대표팀 감독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OK금융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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