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vs ‘랑종’, 극장가 흥행 2파전 구축 ‘완성’(종합)
2021-07-12 08:38:37 2021-07-12 08:38:3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할리우드 특급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그리고 나홍진 감독과 태국 공포 거장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한 랑종이 각각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7월 여름 시즌을 맞이해 한국영화 기대작이 연이어 개봉 예정이지만 해외 화제작들의 흥행 기세가 거세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개봉 첫 주 주말인 지난9일부터 11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총 984150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만 1365694명이다. 이 기록은 올해 100만 돌파로만 보면 최단 기간(4)이다.
 
하지만 흥행 불패마블의 블랙 위도우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날 예정이다. 14일 개봉하는 랑종이다. 12일 오전 8 30분 영진위 기준 사전 예매율에서 41.4%를 기록하며 블랙 위도우’(38.6%)를 앞지르고 있다. 3위는 14일 개봉하는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으로 8.3%인 점을 감안하면 앞선 두 편에 몰린 예비 관객 들의 수요를 짐작할 수 있다. ‘랑종은 이미 언론 시사회 이후 극강의 공포란 입소문이 퍼지면서 흥행 포텐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점은 개봉 2일 전이지만 누적 관객 수가 이미 47686명을 넘어선 점도 눈길을 끈다.
 
두 편을 제외하면 한국영화로선 발신제한이 선전 중이다. 지난 11일 하루 동안 2 3908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도 89 4163명으로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 중이다.
 
11일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46 1889명으로 집계됐다. ‘블랙 위도우에 몰린 관객 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이후부턴 랑종까지 가세하면서 전체 관객 수 수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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