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이준석 통일부 폐지론, 부족한 역사의식"
이 장관 "이준석 대표 젠더 감수성 이상해" 지적
입력 : 2021-07-10 15:29:08 수정 : 2021-07-10 15:29:08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통일부 폐지론에 "부족한 역사의식"이라고 대응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 대표의 말에 장관이 이러저러한 얘기를 한다는 게 좀 조심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도 남북관계 개선의 성과를 만들기 위해 통일부 장관의 일을 더 열심히 하겠지만, 이준석 대표도 통일부를 폐지하라는 부족한 역사의식과 사회인식에 대한 과시를 멈추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 장관은 "3·8 여성의날에 통일부 여성들과 꽃을 나눈 것이 재미없다는 건지 무의미하다는건지, 여전히 이 대표의 젠더 감수성은 이상하다"는 지적도 남겼다.
 
앞서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통일부가) 필요한 부처라 생각한다면, 필요한 부처에서 장관이 제대로 일을 안 하는 것이고 장관(을) 바꿔야 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 장관이 지난 세계여성의날에 통일부 여성 직원들에게 꽃을 전달하는 통일부 유튜브 영상을 공유하면서 "통일부는 유튜브 채널도 재미없다. 장관이 직원에게 꽃 주는 영상(을) 편집할 돈, 이거 다 국민 세금"이라고 비꼬았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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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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