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음성판정 “아직은 조심하겠다”…’레드북’ 전원 음성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세정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문자를 공개하면서 “일단 많은 가능성을 두고 행동하도록 하겠지만 어제의 결과는 이렇다. 그래도 아직은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레드북’에는 김세정, 아이비, SF9 인성 등이 출연 중이다. 이에 이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레드북’ 제작진은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뮤지컬 ‘레드북’의 배우,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일 출연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전체 관계자의 감염 검사를 했고 모든 인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공연장 내 동선과 접촉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후 공연 진행 등에 대해서는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세정 음성판정.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