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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서른, 아홉’ 차기작 확정…3년 만 JTBC 드라마 복귀
2021-06-30 10:21:29 2021-06-30 10:21:2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손예진이 JTBC 편성 예정인 드라마서른, 아홉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3년만의 JTBC 복귀작이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로 롯데컬처웍스와 JT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12부작 미니 시리즈다.
 
드라마 ‘남자친구’를 비롯해 영화 ‘82년생 김지영’ ‘7번방의 선물등 여러 흥행작을 탄생시킨 유영아 작가가 집필하며런 온의 김상호 감독이 연출 할 예정이다.
 
손예진은 여기서 세 여자의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중심 인물로 남 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맡는다. 차미조의 절친이자 세 여자 중 또 다른 한명인 정찬영 역은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전미도가 맡을 예정이다.
 
특히사랑의 불시착종영 후 막강한 한류 팬덤을 갖게 된 손예진이 1년만에 선택한 컴백작인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서른 아홉'은 나머지 캐스팅을 확정 지은 후 8월경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손예진 차기작 확정.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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