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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카드, 개인사업자 특화 '소호 다사로이 카드'
2021-06-28 13:39:03 2021-06-28 13:39:03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농협카드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소호 다사로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신용카드(일반 및 PLUS등급) 2종,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됐다. 우선 신용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이 0.5% 기본 할인된다. 주요 사업경비업종의 경우 0.5%, 해외 이용액은 1% 추가 할인된다. 추가 할인 업종은 △주유 △골프 △온라인쇼핑 △오프라인쇼핑 △통신 등이다. 50만원 이상의 전월 실적을 충족해야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한도는 통합 월 5만원이다. 
 
4대 사회보험 및 전기 요금 자동납부 시에는 5% 특별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별 할인도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을 넘어야 지급된다. 할인 한도는 결제 건당 5000원, 통합 월 1만원이다. 
 
PLUS등급인 '소호 다사로이+ 카드’는 더 큰 추가 혜택이 탑재됐다. 전월 실적 150만원 이상 시 사업경비업종 1%, 해외이용액 1.5%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최대 2%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또 스타벅스 결제 및 넷플릭스·멜론 정기결제 시에도 30% 할인된다. 
 
체크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0.2% 기본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 상관 없이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실적 충족 시 4대 사회보험 및 전기요금 3% 특별 할인도 누릴 수 있다. 할인 한도는 통합 월 3000원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국내외겸용 모두 1만2000원이다. PLUS등급은 국내전용 2만3000원, 국내외겸용 2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다사로이카드는 개인사업자 맞춤형 혜택은 물론 간편결제, 비대면 발급, 금융 서비스 이용까지 가능한 실용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농협카드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소호 다사로이 카드'를 선보였다. 사진/농협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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