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ESG 추진단' 신설하고 친환경 경영 강화
입력 : 2021-06-24 10:48:33 수정 : 2021-06-24 10:48:33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친환경을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대우조선해양은 'DSME ESG 추진단'을 신설하고 신재생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환경 분야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선소장이 단장을 맡고 추진단 산하에 실무를 담당할 ESG 추진국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과를 뒀다. 청년이사회도 활동에 동참한다.
 
추진단은 선박 건조에 적용할 친환경 기술뿐만 아니라 '2050년 탄소중립목표 달성'을 위한 조선소 내 친환경 추진 방안을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긴다는 취지다.
 
주요 과제로 △대용량 전력사용 설비 효율화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로드맵 구축 △친환경 제품·기술연구 지속 투자 등 즉시 실천 가능한 방안을 우선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효율적인 추진단 운영을 위해 ESG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4개년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경영 목표와 전략을 ESG로 전환한다.
 
또 국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평가와 검증을 통해 ESG 추진 전략의 기틀을 마련해 2024년까지 ESG 경영 내재화 및 혁신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다.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현재 추진단을 최고 심의 기구인 이사회 내 전문 위원회로 승격하는 등 ESG 경영에 무게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5년간 휴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다시 발행한다. 보고서는 회사의 경영 성과, 활동 및 중장기 전략을 ESG 관점에서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작성됐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외형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가치 실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선주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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