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내달 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
7월24일부터 주 1회 운영…지난해 3월 중단 이후 1년4개월 만
입력 : 2021-06-14 08:50:44 수정 : 2021-06-14 08:50:44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14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4일부터 주 1회 사이판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 후 1년4개월 만의 결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사이판 항공기는 주 1회 토요일 오전 9시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4시에 사이판에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사이판 입국 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승인한 백신 접종이 확인 된 경우에는 격리가 면제돼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커지고 있는 해외 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항 노선 확대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정부의 내달 트래블버블 협약을 비롯한 해외 여행 허용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역 신뢰 지역을 중심으로 운항 재개 노선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아시아나항공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를 첫걸음으로 국제 관광과 항공 시장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며 "하반기에도 전세계 입국 제한 조치 완화를 대비하고 침체됐던 항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운항 재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본격적인 운항 재개를 앞두고 항공기 방역과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 'ASIANA Care+'를 지난 3월부터 실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을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돼 있는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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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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