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공군 성추행 피해 사망, 재발 방지책 검토"
최고위원회의서 재난지원금, 손실보상제 추진 의지 밝혀
입력 : 2021-06-04 10:27:30 수정 : 2021-06-04 10:27:30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공군 부사관이 선임에게 강제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국회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억울하고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아침에도 서욱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 점 의혹이 없게 철저하게 수사를 당부했고, 유가족 배려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번 이런 일이 반복되는데 이번에는 종식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상임위를 중심으로 여러 재발방지 대책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대표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실질적 손실보상제 마련 등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올해 3월까지 국세 수입이 19조원 증가했다. 확장적 재정의 선순환 효과가 보인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했다. 
 
이어 "재정건전성도 상대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과감한 재정 정책을 통해 민생을 회복시킬 시점"이라며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는 지금부터 관련 준비에 나서서 재정 대응에 정책적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송 대표는 이날 얀센 백신 물량이 101만회분량이 들어오는 것과 관련해 "(미국과) 동맹 국가 중 일본은 백신 지원이 안 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성과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백신 접종에 적극 협력해 어제 마감한 60~74세 백신 접종은 80%에 가까운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며 "접종률이 세계 평균치를 초과해 케이(K) 방역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공군 부사관이 선임에게 강제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국회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을 기념하여 3일 오후 서울 동숭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얼린 기념식에서 송 대표가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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