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당분간 요지부동 일 것 같던 박스오피스가 뒤집어졌다.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밀려났다.
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일 박스오피스 1위는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차지했다. 이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3만 678명을 동원하며 새롭게 정상에 올랐다. 지난 2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도 38만 9269명이 됐다.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 달마시안’ 속 악녀 ‘크루엘라’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영화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던 어린 소녀 에스텔라가 런던 패션계를 주름 잡고 있는 남작부인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을 그린다.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같은 날 2만 8437명을 동원하며 한 계단 내려 앉은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5만 487명이다.
3위는 유하 감독 연출, 서인국 이수혁 주연의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이다. 같은 날 511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0만 7671명을 기록했다.
4위는 새롭게 개봉한 ‘프로페서 앤 매드맨’으로 3106명을 동원했다. 5위는 장기 흥행 중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으로 163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07만 3045명을 기록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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