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2학기 전면등교, 교육부 치밀하게 준비해라"
고령층 접종 예약률 75%, 국민들 백신 접종 재차 당부
입력 : 2021-06-02 09:39:14 수정 : 2021-06-02 09:39:14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교육부에 2학기 전면등교에 대한 치밀한 준비를 하달했다. 
 
김부겸 총리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상반기에는 고령층과 고위험군 예방접종에 집중해왔다면, 하반기에는 학교를 출발점으로 일상회복을 본격화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학교의 정상화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회복을 의미"라며 "'공정'의 측면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와 돌봄의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2학기부터 전면등교가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지금부터 치밀하게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교육부는) 특히 방역당국과 협력해서 7월부터 시작되는 각급 학교 선생님들과 대입 수험생들의 접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점검하라"고도 말했다.
 
김 총리는 현재 진행 중인 백신접종 사전예약과 관련해 "60세 이상 어르신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예약률이 75%에 근접했다"며 "미국에서 제공한 얀센 백신에 대해서 하루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역시 국민들께서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체감하시고 이렇게 협조해주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다만 아직까지 국민들의 낮은 백신 수용성에 우려를 표하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아직까지 여러 가지 오해 때문에 접종을 하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필수입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내일까지는 꼭 접종을 예약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교육부에 2학기 전면등교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은 김 총리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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