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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베란다 프로젝트' 이후 11년 만에 첫 솔로 EP
2021-05-31 15:29:47 2021-05-31 15:29:4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첫 솔로 EP를 낸다.
 
오는 6월4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EP  ‘이상순(Leesangsoon)’을 발매할 예정이다.
 
솔로 명의로 발표하는 첫 앨범이자 2001년 김동률과 함께한 베란다 프로젝트 ‘데이 오프(Day off)’ 이후 11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이다. 
 
남미 팝 음악 요소가 앨범 전반의 정서를 지배한다.
 
타이틀곡 ‘너와 너의’를 비롯해 느긋한 템포의 잔잔한 노래 네 곡을 실은 ‘이상순’에는 작사가 박창학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수록곡 듀엣과 작사에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참여했다. 그 밖에도 손성제, 조윤성, 이규호, 이상민 등이 도움을 보탰다.
 
이번 신보는 보너스 트랙 한 곡을 더해 다섯 곡을 담은 바이닐(LP)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이상순. 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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