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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락·재즈·퓨전국악…뮤지션 100팀 ‘아무공연’
2021-05-31 14:32:47 2021-05-31 14:32:4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대가 사라진 상황에서 음악가 100팀이 릴레이 형식의 비대면 공연에 참가한다.
 
31일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6월3~4일 18시, 5일~6일 17시에 무관중 온라인 형식의 ‘아무공연’을 진행한다.
 
무대를 잃어버린 경기도 뮤지션의 온라인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로 처음 진행된 행사에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한 바 있다.
 
올해도 총 607팀의 경기도 뮤지션이 지원했으며, 이 중 100팀이 선발됐다. 제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터치드’,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한 ‘재주소년’, ‘하진’(림하라)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 ‘경콘진’(www.youtube.com/user/gg)과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꺅!tv 경기아트센터’(www.youtube.com/user/iloveggac)에서 시청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인디 뮤지션의 공연을 지원하는 한편, 문화생활을 잃어버린 도민을 위해 무료 유튜브 스트리밍 공연으로 준비했다. 국악, 발라드, 락, 재즈 등 다채로운 음악과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아무공연을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무공연.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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