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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카카오페이 전용 카드 출시
2021-05-31 13:44:51 2021-05-31 13:44:51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삼성카드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페이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로 카카오페이포인트 혜택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우선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1% 적립해준다. 전월 실적 요건 및 적립 한도 제한이 없다.
 
또 전월 실적에 따라 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최대 3000포인트 제공한다. 넷플릭스·웨이브·티빙·왓챠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정기결제 시에도 포인트가 10% 적립된다.
 
연말까지 프로모션 혜택도 선사한다.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1%를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2%적립된다. 멜론, 카카오T 등 주요 가맹점에선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5%까지 적립 가능하다.
 
오는 6월말까지 1만100원 이상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 해주는 쿠폰도 준다. 해당 프로모션은 총 2회 제공된다. 최대 2만원의 쿠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발급 고객 20만명을 대상으로는 '니니즈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니니즈 스티커로 카드를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비자) 모두 1만원이다. 해외겸용의 경우 비자 플래티늄 및 영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는 합리적인 연회비로 범용성 높은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와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카드가 카카오페이와 협업을 통해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사진/삼성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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