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2명 늘었다. 이틀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도 773건 추가됐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30명이다. 국내 발생 411명, 해외 유입 19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14만340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5일 516명, 26일 707명, 27일 629명, 28일 587명, 29일 533명, 30일 480명, 31일 43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127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66명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31명, 부산 16명, 경북·경남 각 15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북 7명, 대전·전남·제주 각 6명, 충남 4명, 울산·세종 각 3명 등 145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35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796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2명으로 현재 75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 149명, 사망자 2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1959명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4710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540만3854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87명, 누적 접종자는 214만3385명이다.
30~31일 이틀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773건이다. 사망 사례는 이틀간 3건이 추가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 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1명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도 3건 추가됐다. 모두 AZ 백신 접종자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31건이 추가됐다. AZ 접종자 16명, 화이자 접종자 15명이다.
나머지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2만7628건이다. 이 중 AZ 백신이 2만440건, 화이자 백신은 7188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228건,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987건, 사망 사례는 누적 18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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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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