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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야당은 아파트 특별공급 국정조사 자격 없어"
"국회의원 전원 부동산 투기 조사부터 응해야"
2021-05-25 11:17:58 2021-05-25 11:17:58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등 야당이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아파트 특별공급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에 응하지 않은 야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국정조사를 요구할 자격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경찰이 합동수사본부를 만들어 철저히 수사하고 있는 만큼 경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이 국정조사를 자신 있고 떳떳하게 요구하려면 소속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조사부터 응하고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국정조사를 요구할 자격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은 윤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공동사진기자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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