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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전직원 'ESG 정기 교육'…임직원 수료 필수
다음달 9일까지 사업부문별 순차 진행
2021-05-23 09:00:00 2021-05-23 09:00:0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 이념을 전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ESG 정기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과 함께 인권·환경경영, 공급망 관리 등 임직원이 알아야 할 주제와 회사의 대응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ESG 경영의 중요성' 교육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LG유플러스가 관리할 주요 이슈와 정부가 추진 중인 관련 제도 등 국내외 ESG 동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인권경영 교육에서는 인권의 개념과 중요성, 국내외 법규 및 규제동향을, 환경경영 교육에는 기업의 사업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공급망 관리 교육에서는 공급망 전체의 성과 관리 중요성이 내용으로 제공됐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ESG 교육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전직원이 필수로 수료해야 하는 이번 교육은 사내 학습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9일까지 사업 부문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통해 최고심의기구인 'ESG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ESG 위원회는 환경, 안전, 사회적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를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 팀장은 "최근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해관계자 요구가 증대되며 모든 임직원이 알아야 할 주제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졌다"며 "ESG와 관련된 국내외 동향과 현장 적용방안을 지속해서 공유해 LG유플러스의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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