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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36%…부정평가 60.5%
부정평가 0.2%p 상승…민주당 지지율 29.9%
2021-05-17 08:30:27 2021-05-17 08:30:27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36%를 기록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5월2주차(10일~14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36.0%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 중에서 '매우 잘함'은 18.3%, '잘하는 편'은 17.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0.2%포인트 오른 60.5%였다. 부정펴가 중 '매우 잘못함'은 45.2%, '잘못하는 편'은 15.3%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감소한 3.5%다. 긍정과 부정의 평가 차이는 24.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33.5%)에서 4.8%포인트 상승했고, 인천·경기(39.3%)에서 4.3%포인트 올랐다. 반면 부산·울산·경남(27.9%)에서는 5.6%포인트 하락했고, 광주·전라(59.8%)에서도 4.5%포인트 떨어졌다. 대구·경북(22.7%)에서는 3.0%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전주보다 0.1%포인트 오른 35.4%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0.3%포인트 내린 29.9%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5.5%포인트로 9주 연속 오차범위 밖 차이를 보였다.
 
그밖에 국민의당은 6.6%, 열린민주당은 5.8%, 정의당은 4.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5월2주차(10일~14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36.0%로 조사됐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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