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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AI기술 인재 양성한다
폴리텍·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교육 체계 구축
2021-05-12 14:18:15 2021-05-12 14:18:15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KPC 한국생산성본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AI기술(AI+x)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재 양성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AI+x인재는 기존 전문 기술에 AI기술을 융합해 산업·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전문가를 뜻한다.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디지털 뉴딜 실행을 위한 청년 일자리 발굴, AI+x 분야 인재 양성 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AI+x 맞춤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체계 구축, AI기업과 산학연 네트워크 및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KPC와 폴리텍은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 컨설팅에 역량을 집중한다. 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고용 확대가 예상되는 산업 현장에 필요 인력을 적시 공급하고, 청년층이 조기에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개 기관은 협약식에 이어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한국판 뉴딜 추진 공동 선언 서약식’을 열었다.
 
이들 기관은 상호 연대와 협력, K-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 산업 생태계 강화를 통해 디지털 경제 대전환 등 한국판 뉴딜 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안완기 KPC 회장은 "한국 경제와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끌 디지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KPC는 AI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 구축을 지원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디지털 경제 대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C 한국생산성본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AI기술(AI+x)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 협약 모습. 사진/한국생산성본부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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