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지도부 "장관 후보자 부적격 의견, 청에 전달할 것"
초선 의원모임 '더민초' 최소 1명 부적격 공개 요구…후보자 특정은 안해
입력 : 2021-05-12 13:05:03 수정 : 2021-05-12 13:05:03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장관 후보자 3인 중 최소 1명의 지명 철회를 공개 요구한 초선 의원 모임의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12일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경기도 평택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초선들의 의견도 잘 수렴해서 야당과 대화하고, 그런 것을 바탕으로 필요하다면 청와대에도 여러 집약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당 지도부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 최소한 1명은 부적격 의견을 청와대에 강력히 권고할 것을 더민초 이름으로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부적격 1인을 특정하지는 않았다.
 
고 대변인은 재송부 시한인 14일 이전에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시한을 정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여러 의견이 모이면 당의 분명한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10일 의원총회와 간담회를 통해 당의 여러 의견을 모아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어제 그에 대해서 3인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 요청이 왔다"며 "야당을 설득하며 의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관련해 지도부가 3인 중 일부 낙마 견해를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어느 지도부가 그런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공식적으로는 이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만공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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