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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한국레노버, '이동형 IPTV' 사업 확대 협력
LGU+, 'U+tv 프리' 콘텐츠·서비스 개발 집중
2021-05-11 09:45:38 2021-05-11 09:45:38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레노버와 함께 이동형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서비스 'U+tv 프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U+tv 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41개 실시간 채널과 22만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즐길 수 있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와 한국레노버는 'U+tv 프리 상품 개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디바이스·기술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U+tv 프리 사업에 특화한 콘텐츠·서비스 개발에 집중한다. 한국레노버는 U+tv 프리 전용 디바이스와 기술 공급을 통해 한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사진 왼쪽부터 권진우 한국레노버 상무,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 최창국 LG유플러스 상무, 이건영 LG유플러스 상무. 사진/LG유플러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미디어 시청 경험 최적화를 위해 기획했던 디바이스가 LG유플러스 콘텐츠와 결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IPTV로 탄생했다"며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디바이스와 기술을 개발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장은 "세계 최초 홈 이동형 IPTV인 U+tv 프리가 기술력·안정성을 겸비한 한국레노버와 만나 서비스 차별화에 속도를 붙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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