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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히어로 ‘베놈2’, 마블 최악의 빌런 만난다
2021-05-11 09:10:39 2021-05-11 09:10:3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빌런 히어로 신드롬의 주인공이던 베놈의 속편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수입/배급: 소니 픽쳐스)가 국내 개봉일 확정과 함께 1차 예고편과 1치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최근 방송가를 휩쓸고 있는 다크 히어로 신드롬이 스크린으로 이어질 준비를 마쳤다.
 
 
 
CGV 페이스북 및 소니 픽쳐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1차 예고편에선 독보적인 빌런 히어로베놈으로 다시 돌아오는 톰 하디의 강렬한 컴백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로 분한 우디 해럴슨이 첫 베일을 벗었다. 이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스케일까지 예고해 올 9월 최고 액션 블록버스터 탄생을 기대케 한다.
 
먼저 예고편은 영원한 콤비 에디 브록(톰 하디)과 베놈이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둘의 유쾌한 호흡을 보여준다. 하지만 장면이 전환되며요새 네 생각을 해,에디. 너와 나는 똑같거든이란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그 앞에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음을 예고한다.
 
 
 
한편 예고편의 클라이막스는 바로 역대급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 등장이다. 전편 베놈의 쿠키 영상에서레드로 등장한 연쇄살인범클리터스 캐서디가 마블코믹스 원작 최악의 빌런 카니지’(Carnage, 대학살)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했었다. ‘카니지잘 왔어, 에디. 오랜만이야. 우린 네가 아주 그리웠어란 대사를 통해 에디 브록과 카니지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강력한 빌런으로서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사형 집행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을 주입한클리터스 캐서디가 점차카니지로 변신하는 장면과 함께곧 혼돈이 오리라!”는 대사가 등장하며 무시무시한 존재의 탄생을 암시해 벌써부터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 1차 포스터는 전편을 뛰어넘는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1차 포스터는전 세계를 열광케 했던 강렬한 포스베놈의 화려한 컴백을 함께 담아냈다. 빌런 카니지의 날카로운 이빨 사이로 적을 향한 맹렬한 공격을 펼치는 듯한 베놈의 모습은레전드가 돌아왔다” “이건 무슨 일이 있어도 극장에서 꼭 봐야 해” “2021년 최고 기대작!” “’베놈 2’ 드디어 개봉!” “벌써 못 참겠다 당장 보러 가고 싶어와 같이 속편을 기다리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압도적인 아우라 그 자체를 보여주는베놈카니지의 모습은 비주얼만으로도 관객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며, 그들의 무시무시한 대결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1차 예고편·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스틸 3종도 눈길을 끈다. 무시무시한 위용을 뽐내며 포효하는 강렬한베놈의 모습은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케 한다. ‘베놈과 흡사한 듯 하나, 작은 촉수들과 붉은 피부로 뒤덮인 카니지의 살기 넘치는 비주얼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에 새로 합류한 앤디 서키스 감독과베놈’ ‘에디 브록역을 맡은 톰 하디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대화를 나누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반지의 제왕’ ‘혹성탈출시리즈로 유명한 모션 캡처의 달인앤디 서키스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베놈흥행 신드롬을 이끌었던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레이드 스콧 등 원조 캐스팅 컴백과 함께 우디 해럴슨, 나오미 해리스 등 합류로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를 모은다. 첫 공개 이후 전 세계에서 환호성을 자아내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오는 9월 국내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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